
결성농요농사박물관
용봉산은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 그 어울림이 멋스럽다. 솔향을 맡으며 바위를 오르면 산에 오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결성지역 인근에서 수집한 농사유물, 선사유물(석기, 토기), 백제토기 및 고려, 조선자기, 농경생활 유물 등 수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농경생활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결성농사박물관은 2004년 3월 3일 개관하였으며, 대지 1,521㎡, 건축면적 231.4㎡의 건물로서 농사유물, 선사유물, 백제토기 및 고려, 이조자기, 농경생활유물등 한 눈에 농경생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결성지역은 일찍이 내포(內浦)지역 천수만의 중심부로 금곡천유역에 인류(人類)가 정착하여 농경문화가 발달하면서 신금성(神衿城)을 중심으로 하여 농사와 농요가 크게 발달하여 왔다.특히 이조시대 판소리의 명승지로 유명하여 영조때의 최고 명창(名唱)최선달과 한말의 김창용 등의 후배들이 대를 이어왔다. 순수한 우리 가락이며 우리나라 농경문화 발달의 역사적인 이 들소리들이 희미하게 이어오다가 근래에 와서 발굴, 활동에 나서 참된 농요와 두레를 옛모습대로 재현하였다. 1988년과 1989년 한국농민요보존회장 이소라 문화재 전문위원이 직접 농민요 순회체록중 이곳의 모심는 소리인 어럴럴상사리, 논매는 소리 얼카덩어리(두레소리)등이 이 지방에서 자생한 훌륭한 농요라고 고증한바 있다. 1993년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역사성이 짙고 향토성이 특이하여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11월 30일 도지정문화재 제20호로 최광순, 최양섭씨가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농요의 구성은 용신제, 모내기, 건젱이, 뚝매기, 아시매기, 쉴참, 민물 등으로 되어있다.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본 전시관, 야외전시장, 다목적실, 복원된 생가, 연지공원,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고암의 작품 관람은 물론 관람객이 참여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1년 11월 8일 고암 이응노 화백을 고향으로 맞이하였다.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은 고암이 그림의 꿈을 품었던 공간위에 그의 예술적 삶과 닮은 형태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기념관 구성은 생가를 비롯하여 전시동과 부속동(자료실, 북카페), 연지공원과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유품과 작품 863점을 소장하고 있다. 2012년 1월 25일 전문미술관 등록을 마치고 홍성지역의 문화예술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응노 기념관은 고암의 삶과 예술을 선양하고, 지역문화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어린이들 대상으로 자연 환경과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인대상으로 미술, 역사, 건축 등의 인문강좌가 마련되어 있다.전시동에 고암의 유품과 작품이 전시되어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고, 북카페에는 책을 보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응노의 집에 방문하면 월산의 품에 안긴 그의 생가에서 용봉산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이응노의 어린모습을 찾을 수 있다.
홍성조류탐사과학관
조류탐사과학관은 지상 3층으로 1~2층은 조류의 종류, 생태습성 등과 2층은 영상체험실, 철새들의 비행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철새비행 체험실, 3층은 실제탐사를 즐길 수 있는 고배율망원경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좋은곳에 위치한 홍성의 조류탐사과학관은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하기 위한 차원을 넘어 철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와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으며, 또한 비행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하늘자전거는 새의 비행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새들의 주먹이로 만든 음식을 통해 철새의 생태를 알아보는 천수만 웰빙식당, 먹이를 찾아 떠나는 철새의 여로를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같은 플랫폼으로 연출하고 있는 상설전시장은 인간과 새의 공존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철새를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철새 서식지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현세대의 의무임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으로서도 가치가 높은 곳이다.
홍성민속테마박물관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 민속자료와 함께 상시 전시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충절의 고장으로 많은 문화유적 및 민속자료들이 산재해 있는 것을 감안하여 홍주권 문화를 널리 홍보하면서 역사유적의 관광코스를 정착시키고자 세운 민속테마박물관은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갖추고 있어 여러가지 체험과 다양한 전시물들응 감상할 수 있다.
홍주성역사관
홍주성역사관은 홍성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과거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자 조성되었으며, 전시된 유물들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예술적 요소를 통해 새로운 충남의 중심지로서 새천년 홍성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홍주성 내에 위치한 홍주성역사관은 2011년 5월에 개관하였다. 대지면적 7199.17㎡, 연면적 1669㎡의 규모로 지상1층, 지하 2층의 건물로 건축의 컨셉은 역사관 뒤편의 나말여초의 토성과 5M의 단절된 공간을 역사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서 이어주고 주변 풍광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홍주성역사관은 성우 나레이션 대신 홍성이 낳은 소리꾼인 장사익이 설명을 맡아 홍성의 역사와 홍주성에 얽인 옛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방식을 택했다. 입구에는 북이 떨어진 지형인 홍성을 표현하기 위해 북을 치면 ‘천고낙지의 땅 홍주’라는 주제 영상이 시작되게 하였다.
전시홀로 내려가면 1871년도 규장각 지도를 참고해 만든 홍주성복원모형도가 있어 당시 홍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홍성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물을 배출한 고장답게 최영, 성삼문, 김복한, 이설, 한용운, 김좌진 등에 대해 소개했다. 홍성의 위인들 옆으로 ‘홍주와 부보상’이라는 주제 하에 부보상 유품들이 진열했고, 주막을 형상화한 공간에서 문창호에 비친 그림자들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불교, 동학, 천주교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홍주의병과 홍성의 독립운동 등을 구성하여 조선말에서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홍성인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에필로그로 ‘내포의 중심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유명한 학자인 지봉 이수광 선생이 홍주목사로 재직하던 시절에 지은 시를 영상으로 소개된다.
한국식기박물관
한국식기박물관은 가장 한국적인 건축미를 간직한 아름다운 한옥에서 시작된다.
2010년 9월에 개관된 박물관으로 고대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멋스러운 식기들과 식 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
4가지 테마에 맞게 나눠진 상설 전시관과 특화된 이야기들로 꾸며지는 특별 전시관을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한국식기박물관은 한옥 전통 부엌 및 기구들의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한국 음식 문화 학습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한국식기박물관의 유물들은 선대로부터 변화되며 내려오는 한식 문화에 어우러져 조화롭게 발전해 오면서 자연과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채 각각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단아하고 담백한 그릇 속에서 은은하게 번져 나오는 차 향기처럼 전통 한옥 속에서 선인들의 서정적인 멋과 다양한 한식 문화들을 체험해보면 관람객(채험객) 스스로도 문화인으로 자연스럽게 물들어가게 될 것이다.
광천토굴새우젓홍보관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된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광천 독배마을의 소개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의 유래를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영상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은 토굴새우젓의 특징과 새우젓을 만드는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역사와 품질, 맛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광천에서 “새우젓 장터”가 이루어지기는 고려시대 물물교환이 형성될 때부터 라고 한다.
번창하기는 조선말기 서해안 일대의 고깃배들이 새우를 잡아 광천 옹암포구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첫째가는 새우젓장터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옹암포에는 하루 100여척의 새우젓 어선이 들고 날 정도였으나, 해안이 개발되고 포장도로가 생겨나면서 옹암포의 새우젓포구는 배도 댈 수 없는 곳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60년대 윤명원씨가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영상 14~15도의 자연온도에서 약 3개월 정도 저장, 숙성시킨 새우젓이 그 맛과 향이 타지방 새우젓보다 월등하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광천하면 토굴새우젓, 새우젓하면 광천을 연상케 할 만큼 유명해져 새우젓의 메카가 된 것이다. 홍보관을 나와 맞은 편 마을길로 들어서면 광천새우젓테마공원이 있어 토굴체험도 할 수 있다. 매년 10월에는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가 열린다.
사진정보
수산물 웰빙체험관
홍성군이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우리지역 수산물 홍보를 위해 서부면 궁리 일원에 건립한 갯벌왕국인 수산물웰빙체험관 3월 1일 공식 개관
홍성군 수산물웰빙체험관은 연면적 연면적 980.69㎡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4억원 규모로 건립
수산물웰빙체험관 개관으로 수산물을 매개로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어 도시지역의 유치원, 초․중고학생들의 야외 학습 활동프로그램으로 수요가 높을것으로 전망되며 인근 궁리 해상낚시터, 조류탐사과학관, 속동 철새전망대, 승마장, 갯벌체험마을 등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문화공간이 연출 될 것으로 예상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웰빙체험관 관리‧운영을 위해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여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고 갯벌왕국의 테마전시관과 밀물의 습격 4D 영상관을 통해 어린이 간접체험으로 관광, 레저 등의 지역개발로 연계하여 지방세수 증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